<높동>
1. 윤마초
이번 화를 보고 윤마초는 가장 소사이어티 게임에서 아름다운 탈락을 한 것 같습니다.
남은 4명의 멤버 중 자신이 가장 능력이 낮다는 것을 알고, 팀원들을 위해 자신이 탈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덕분에 높동의 분위기도 좋아졌고 멤버도 처음 구상했던 강력한 멤버인 권아솔, 엠제이킴, 파로로 결정되었습니다.
2. 엠제이킴
마초와 친한 사이지만, 직접 마초를 보내는 것은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초가 직접 탈락하겠다고 말하자 기분 좋아하는 인터뷰는 엠제이다운 모습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1화 챌린지에서 자신의 두뇌능력을 입증하면서 능력만큼은 최상위권이라는 걸 볼 수 있습니다.
3. 파로
리더의 명패 사용으로, 마지막 날 리더를 잡게 되었습니다.
딱히 큰 활약을 한 것은 없지만 높동의 큰 형이자 좋은 신체, 감각 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4. 권아솔
높동으로 건너와서 사실 기회가 없을 줄 알았는데, 높동이 능력대로 파이널을 가길 원해서 결국 신체로는 탑급인 권아솔이 살아남았습니다.
어떻게보면 마동에서 넘어온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습니다.
<마동>
1. 현경렬
현재 소사이어티 게임 참가자 중에서 가장 이 게임에 잘 맞는 출연자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위치가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능력을 입증해서 결국 파이널에 진출 할 수 있는 문턱까지는 갔습니다.
이병관이 파이널을 갈 멤버를 이해성으로 결정했지만, 징을 치면서 반전을 노렸고 결국 정인직, 황인선이 동조해주면서 파이널로 갈 기회를 직접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정치적 연합이 달랐던 병관, 인직의 마음을 뒤바꿀 수 있을지는 다음화를 봐야 알 것 같습니다.
2. 황인선
챌린지에서 마초와의 1:1을 이기고, 현경렬의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다며 같이 징을 쳐주는 모습에 많이 호감이 갔습니다.
3. 정인직
초반에 현경렬과의 사이가 안 좋았는데도 팀이 파이널에서 이기는 것을 원해서 결국 현경렬과 이해성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파이널을 이기기 위해선 현경렬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4. 이병관
현경렬과 이해성 둘 중 아무나 데려가도 된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짜장면, 짬뽕에 비유하며 끌리는 걸로 가겠다고..)
하지만 높동의 두뇌 엠제이킴에게 이해성이 챌린지에서 졌던 모습을 보면 그 생각이 틀린 것 같은데도, 해성이를 고집하는 것을 보면 실력보단 연맹을 좀 더 데려가고 싶은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5. 이해성
현경렬이 게임에서 훨씬 많은 것을 보여줬지만,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챌린지에서도 좋은 모습을 못 보여줘서 원래는 안정적으로 이병관, 정인직, 이해성이 올라가는 그림이었는데 원했던 그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존중은 하는데 실망해’는 11화의 두고두고 명대사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탈락자가 모두 나오는 것이 기대가 되고, 마동의 파이널 3인이 누구로 결정될지, 어떤 팀이 우승할 지 눈여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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